아무리 우수한 윤활유라 할지라도 장시간 사용하게 되면 경시적(經時的)인 변화를 피하기는 어렵게 된다.
일반적으로 윤활유의 열화요인은 2가지 형태로 대별되는데, 그 하나는 윤활유 자체의 내부변화 즉, 화학적 변화에 의한 것으로 통상 산화라고 부르기도 한다.
또 하나의 원인은 외부로부터의 혼입물에 의한 것으로 일반적으로 오손(汚損)이라고 불려지고 있다.
따라서 이러한 양자의 원인을 총칭하여 열화라고 부르고 있으며 열화의 제반 인자들을 살펴보면 아래 그림에 나타난 바와 같다.
